국민의힘, '당직자 폭행' 송언석 징계 절차 착수

나확진 2021. 4. 11.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이 제기된 송언석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간다.

윤리위 결정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경태 의원은 SNS에서 "송 의원의 잘못된 언행은 우리 당을 지지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며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원 게시판엔 제명 등 중징계 요구 잇따라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논란이 제기된 송언석 의원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간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은 11일 기자들에게 "이번 주 당헌·당규 절차에 따라서 윤리위에 회부하고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리위 결정에 따라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 홈페이지 등에는 제명 등 엄중한 징계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SNS에서 "송 의원의 잘못된 언행은 우리 당을 지지한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며 강력한 징계를 요구했다.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은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원회의 의결과 의원총회 재적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7일 보궐선거 출구조사 발표를 앞두고 당사 상황실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 사무처 직원의 정강이를 여러 차례 발로 찼다.

송 의원은 애초 언성을 높였을 뿐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사무처 당직자 일동이 성명을 통해 사과와 탈당을 요구하는 등 파문이 확산하자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rao@yna.co.kr

☞ 김정현, 서지혜와 열애설 이어 전속계약 분쟁…진실은
☞ 20대 유부녀 스토킹하다 교통사고로 위장살해한 50대
☞ "돈 노렸지?"…혼인 한 달 만에 아내 잔혹 살해한 남편
☞ 노태우 위독설에 노소영 "아버지 희귀병 앓아"
☞ 김종인, 안철수에게 유독 싸늘한 이유 물었더니
☞ 부산서 음주사고로 타이어 뜯긴 채 14㎞ 도주
☞ 73세 찰스 왕세자 "마이 디어 파파, 그리워"
☞ 친구에게 털어놓은 '윤석열의 진심'…대화록 내용 보니
☞ '택배차량 통제' 아파트, 출장 세차업체도 출입금지
☞ 무슨 약 먹었을까?…우즈 차 사고 현장서 약병 든 가방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