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수도권·부산 유흥시설 영업중단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오늘부터 수도권과 부산 지역 유흥시설의 영업이 금지됩니다.

룸살롱, 클럽, 나이트 등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헌팅 포차와 감성주점, 콜라텍, 무도장, 홀덤펍 등이 대상입니다.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사회적 거리 두기도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연장되고 다섯 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3주간 연장됐습니다.

동거 가족과 직계 가족, 상견례, 영유아를 포함한 모임은 여덟 명까지 허용됩니다.

아울러 수도권 내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 중인 밤 10시까지 운영시간 제한은 유지됩니다.

하지만 상황이 악화하면 언제든 밤 9시까지 1시간 앞당길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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