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베트남 귀환 이주여성 원스톱지원센터 잇따라 개소

최지웅 기자 2021. 4.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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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1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이퐁시에 귀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법률자문 서비스 제공하는 원스톱지원센터(One-Stop Service Office, OSSO)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향후 또 다른 주요 도시인 하이즈엉에도 올 상반기 중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 귀환 이주여성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직업교육 기회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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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1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이퐁시에 귀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법률자문 서비스 제공하는 원스톱지원센터(One-Stop Service Office, OSSO)를 개소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13일(현지시각) 베트남 하이퐁시에 귀환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법률자문 서비스 제공하는 원스톱지원센터(One-Stop Service Office, OSSO)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코이카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노동, 결혼 등 다양한 유형의 이주를 경험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중 귀환 이주자들의 경우 기존 국가 보호 체계에서 소외돼 재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결혼 이주 실패 후 본국으로 귀환한 여성들과 그 자녀들은 사회적 편견과 법제도 미비로 지역공동체에 동화되지 못하고 빈곤 계층화되는 실정이다.

이에 코이카는 지난 2019년부터 베트남 주요 5개 도시에서 ‘이주로 인한 사회 취약계층 여성 및 가구 지원을 위한 베트남 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법적‧사회적 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귀환 이주여성 및 가구의 재정착 지원이 목표이다.

이번에 설립된 원스톱지원센터는 하노이, 껀터, 허우장에 이어 네 번째로 문을 연다. 지난해 하노이에 설립된 원스톱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면·비대면을 통해 약 두 달간 100여 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코이카는 향후 또 다른 주요 도시인 하이즈엉에도 올 상반기 중 원스톱지원센터를 개소, 귀환 이주여성들에게 맞춤형 상담 및 직업교육 기회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한덕 코이카 베트남 사무소장은 개소식에서 “원스톱지원센터가 해외 이주 후 베트남으로 귀환하는 취약계층 여성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여성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사회 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베트남 여성연맹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이카의 귀환 이주여성 및 가구 지원 사업은 ▲정책지원환경 향상을 위한 이해관계자 인식 제고(워크숍 등)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로드맵 제안(기초선 조사 등) ▲귀환 이주여성 이슈 대응을 위한 여성연맹의 역량 강화(초청 연수, 현지 교육 등) ▲귀환 이주여성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실 구축 및 운영 등을 주요 사업 활동으로 2022년까지 100만달러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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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웅 기자 jway09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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