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코로나19에 재원생 5만3000명으로 급증 "신규 온라인 수업 출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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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기조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교육주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청담러닝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재원생 수는 지난해 1·4분기 평균 4만5000명 수준에서 올해 약 5만3000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3월 출시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서비스 '라이브 클래스(Live Class)'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재원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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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재확산 기조 속에 국내 주식시장에서 온라인 교육주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4일 청담러닝에 따르면 이 회사의 재원생 수는 지난해 1·4분기 평균 4만5000명 수준에서 올해 약 5만3000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평균 재원생 수는 지난해 12월 4만8000명 수준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봄 학기 약 5만3000명을 기록했다"라며 "지난해 1·4분기 평균 재원생 수 대비 약 18% 상당 늘었다"고 밝혔다.
청담러닝은 지난해 3월 출시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서비스 '라이브 클래스(Live Class)'의 성공적 운영에 힘입어 재원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회사 측은 "청담러닝은 연내 라이브 클래스 운영 노하우 및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에이프릴어학원 중심의 신규 온라인 수업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신규 사업을 통해 기존에 지점 출점이 어려웠던 중소형 도시 권역의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서비스가 강사와 학생의 물리적 소재지와 무관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향후 청담러닝의 국내외 재원생 수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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