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싱가포르서 1700억원 규모 신축 공사 수주

이동희 기자 2021. 4. 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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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싱가포르서 17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SP그룹의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1단계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변전소 기초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수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입찰 예정인 오피스 타워도 수주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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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오피스 타워 수주 유리한 고지 선점"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1단계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 현장 위치도.(제공=현대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서 17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SP그룹의 라브라도 오피스 타워 1단계 및 변전소·관리동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SP그룹은 싱가포르 최대의 전기 및 가스 배급회사다. 지난해 말 현대차그룹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공사는 싱가포르 서남쪽 파시르 판장 지역에 지하 4층 규모의 지하 변전소와 지상 5층 규모의 관리동을 신축하고, 동시에 추후 발주될 34층 높이의 오피스 타워 기초공사를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총공사비는 약 1억5000만달러(한화 약 1700억원)로 현대건설이 단독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오피스 타워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지하변전소 기초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발주처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은 수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입찰 예정인 오피스 타워도 수주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성공적으로 공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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