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펀드매니저 74% 비트코인 거품 평가" BoA 설문

이귀원 입력 2021. 4.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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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월가의 전문 투자자 10명 중 7명꼴로 비트코인에 거품(버블)이 껴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자산운용 매니저 등 전문투자자 2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비트코인 가격은 거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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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모형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월가의 전문 투자자 10명 중 7명꼴로 비트코인에 거품(버블)이 껴있는 것으로 평가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최근 자산운용 매니저 등 전문투자자 2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비트코인 가격은 거품이라고 답했다.

버블이 아니라는 응답 비율은 16%에 그쳤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 투자자들이 운용하는 자산은 5천330억달러(약 595조9천473억원)에 달한다.

이들은 가장 거래가 집중되는 상품 유형으로도 비트코인을 기술주에 이어 2번째로 꼽았다.

한편 가상화폐 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개당 6만4천달러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비트코인의 신고가 경신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예정된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직상장을 앞두고 이뤄졌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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