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선 완주하지 못할 것 46.5% vs 완주할 것 39.3%

김지영 기자 2021. 4. 15. 0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대선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6.5%로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인 39.3%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윤석열의 진심', '구수한 윤석열' 등 윤 전 검찰총장 관련 서적이 진열돼 있다. '윤석열의 진심'은 충암고 동창인 이경욱 전 기자가 지난 9월 그와 만나 3시간 가량 나눈 대화를 담았다. '구수한 윤석열'은 김연우 방송작가가 윤 총장의 서울대 법학과 79학번 동기들을 만나 그의 학창 생활에 대한 일화를 담았다./사진=뉴스1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로 꼽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대통령선거에서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지난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이 대선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46.5%로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인 39.3%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높았다.

완주할 것이라는 응답은 60세 이상에서 44.4%로 높았고, 대구·경북과 보수층에서도 각각 49.6%와 56.4%,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71.6%로 높게 조사됐다.

윤 전 총장이 대권 후보로 꼽히는 이유로는 △야권에 유력 후보가 없어서 35.0% △정부·여당에 대항해서 23.5% △검찰 장악에서 보여준 리더십 19.5%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는 28.7%가 윤 전 총장의 리더십을 꼽았지만, 진보층에서는 48.3%가 유력한 야권 후보가 없어서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서예지와 안엮이고파" vs "좋아해" 극과극 폭로전'서예지 소름 돋는 일화' 게시물에 '좋아요' 누른 조세호생후 2주 아들 때려 죽어가는데…지인 불러 고기파티권일용 "연쇄살인범 정남규 집에 내 사진…반가웠다"길바닥에 드러누운 자폐 아들…당황한 엄마 곁에 등장한 '히어로'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