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광반도체 LED 시장점유율 세계 3위

정상훈 기자 2021. 4.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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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는 15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발표한 2020년 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징 매출 분석 자료에서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랭킹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옴디아는 "서울반도체는 2020년 패키징 LED 매출이 4.3% 성장해 미국 LED 제조기업 루미레즈(Lumileds)를 제치고 처음으로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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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서울반도체는 15일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옴디아(OMDIA)가 발표한 2020년 LED(발광다이오드) 패키징 매출 분석 자료에서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랭킹 3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옴디아는 "서울반도체는 2020년 패키징 LED 매출이 4.3% 성장해 미국 LED 제조기업 루미레즈(Lumileds)를 제치고 처음으로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 측은 창립 이후 30년간 광반도체에 매진, 매출액의 약 10%인 매년 1000억원 내외를 꾸준히 연구개발비에 투자하며 세계 최다 특허인 1만4000여개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이 같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서울반도체는 상당수 회사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중국 등 해외 생산으로 전향하는 동안에도 현재까지 국내에서 LED 패키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특허가 존중돼야 모든 젊은이들과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고 평등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며 "안산 국내 공장에서 1000여명의 직원들이 하나 된 팀워크로 노력한 결과,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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