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百, 1분기 홈웨어 판매 전년비 41% ↑

권병석 2021. 4. 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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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웨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집에서 가볍게 즐겨 입을 수 있는 홈웨어 판매가 전년도 보다 6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상원 잡화여성팀장은 "최근 홈웨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문 브랜드 도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부담없이 편안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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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웨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집에서 가볍게 즐겨 입을 수 있는 홈웨어 판매가 전년도 보다 65%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역시 41%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백화점측도 코로나19로 재택근무와 홈파티가 크게 확대되면서 예전보다 홈웨어를 찾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고 관련 시장 키우기에 나섰다.

이달 초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새롭게 문을 연 홈웨어 전문 브랜드 '식스티에잇' 모습./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지난 2일 홈웨어 전문 브랜드 '식스티에잇'을 입점시켰다. 식스티에잇은 세계적인 란제리와 수영복 브랜드를 이끄는 홉룬(Hop Lun) 그룹이 만든 홈웨어 브랜드다.

새롭게 문을 연 식스티에잇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친환경 모달 소재의 파자마, 원마일웨어, 라운지웨어 등 다양한 홈웨어를 비롯해 란제리 상품까지 선보인다.

그동안 식스티에잇은 한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포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200여개 국가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판매해왔다.

아울러 기존 홈웨어 브랜드도 시장 확대에 발맞춰 지난해보다 30% 이상 다양한 디자인의 홈웨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상원 잡화여성팀장은 "최근 홈웨어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문 브랜드 도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부담없이 편안하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질 좋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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