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5월 하순 미 워싱턴 방문..바이든과 첫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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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5월 하순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22∼23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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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5월 하순 미 워싱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함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막바지 검토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진 바이든 정부의 포괄적 대북정책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미·남북 대화를 조기에 재개하기 위해 두 정상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도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수급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코로나 백신 생산을 주도하는 미국을 상대로 백신 확보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격화하고 있는 미·중 갈등과 관련해 한미동맹, 나아가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 주도의 안보협의체 '쿼드'(Quad·미국·일본·호주·인도)에 한국의 참가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첫 정상회담에 앞서 오는 22∼23일 미국이 주최하는 기후정상회의에서 화상으로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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