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李 똘마니 수천명이 날 고발, 어떤 인격인지 감 오는가"

이상휼 기자 2021. 4.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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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2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경기도지사) 형사고소 취하 해주고 강용석 변호사 면회를 두 번 갔었다"고 말했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2018년 9월28일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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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민사 취하 절대 안 된다던 강변 촉 짱입디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부선 © News1

(경기=뉴스1) 이상휼 기자 =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21일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다.

영화배우 김부선씨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경기도지사) 형사고소 취하 해주고 강용석 변호사 면회를 두 번 갔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때 면회 가서 민사소송도 취하할 거라고 했더니 강 변호사가 '절대 안 된다. 그것마저 취하해주면 오히려 역고소 들어올 수 있다'고 해서 민사는 취하 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변 촉 짱입디다"고 평가했다.

김씨는 "강변의 예견대로 형사고소 취하 해주자마자, 똘마니들 풀었는지 수천명이 나를 고발했다. 어떤 인격인지 감들 오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재명이가 내게 무고죄로 역고소 당할까봐 겁나서 고소는 못하고 고발…그런데 그 민사 첫 재판이 다음주라고 문자가 왔다"고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2018년 9월28일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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