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7주기..문 대통령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 끝까지 챙기겠다"

유선희 2021. 4.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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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진상규명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속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로 성숙해 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고 생각한다"고 진상규명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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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없는 진상 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진상규명 의지를 드러냈다.

문 대통령은 16일 SNS에 '세월호의 기억으로 가슴 아픈 4월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됐다"라며 "살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되어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짧지 않은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오신 가족들과 함께해주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한 나라를 위해 오늘도 아이들을 가슴에 품어본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이 이루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속도가 더뎌 안타깝지만 그 또한 그리움의 크기만큼 우리 스스로 성숙해 가는 시간이 필요한 까닭이라고 생각한다"고 진상규명을 재차 강조했다. "4·16 생명안전공원 및 국립안산마음건강센터 건립 사업도 귀중한 마음으로 마무리하겠다"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슬픔에 함께하고 고통에 공감하면서 우리는 진실에 다가가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를 어떤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기자 vie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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