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19 백신 부족

KBS 2021. 4. 16. 12:5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의료진들이 지쳐 가고 있습니다.

중환자실은 이미 만원인 상태입니다.

당초 예상했던 백신 공급도 원활하지 않은 것은 더 큰 문젭니다.

[님지/험버 리버 병원 응급실 의사 : "갑자기 백신이 공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캐나다 정부는 유럽과 미국에 대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트뤼도/캐나다 총리 : "우리는 추가 백신 확보를 위해 미국 정부와 협의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모자라다 보니 첫 번째 백신을 맞은 의료진들은 두 번째 접종을 4개월이나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캐나다의 백신 생산 시설이 상당히 많은데 백신 공급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캐나다 국내 생산시설들이 해외 제약회사들에 대부분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처럼 백신 품귀 현상이 일어날 때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분석입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