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미 해군 피라미드 모양 UFO, "조작 아니었다"

2021. 4.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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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피라미드 모양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촬영돼 인터넷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공개된 UFO 영상이 미 해군에 의해 촬영된 실제 사진과 영상임을 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폭스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 수 고프 대변인은 최근 올라온 UFO 영상이 2019년 7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에서 해군 7함대 소속 구축함의 한 장병이 실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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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이 촬영한 UFO / 사진=cnn 캡처

미국에서 피라미드 모양의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촬영돼 인터넷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최근 공개된 UFO 영상이 미 해군에 의해 촬영된 실제 사진과 영상임을 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폭스뉴스와 CNN 등에 따르면 미 국방부 수 고프 대변인은 최근 올라온 UFO 영상이 2019년 7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연안에서 해군 7함대 소속 구축함의 한 장병이 실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CNN과의 인터뷰에서 고프 대변인은 “각각 동그란 구 모양과 도토리 모양의 UFO와 또 ‘금속 비행선’의 UFO 총 3개의 비행 물체가 촬영된 사진 역시 해군이 촬영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해군이 촬영한 UFO / 영상=cnn 캡처

유출된 영상은 18초 길이 분량으로 피라미드 모양의 UFO 3기가 러셀호 위 하늘을 맴도는(hovering) 모습이 담겼습니다. 영상 속 UFO들은 매우 역동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영상을 처음 확보했던 영화제작자 제레미 코벨은 "내가 본, 그리고 세상이 본 군이 촬영한 UFO 영상 가운데 최고일 것"이라며 "기술이 미군의 무기들보다 훨씬 앞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창설된 미확인항공현상대책위원회(Unidentified Aerial Phenomena Task Force)의 조사 대상에도 해당 사진과 영상들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고프 대변인은 "작전보안 유지와 잠재적 적국에 유용한 정보가 공개되는 것을 막고자 군 훈련지역 또는 지정된 공역에 급습한 것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UFO는 그저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비행체'를 의미할 뿐 이것이 외계문명의 존재를 증명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미 해군은 2019년 "최근 수년간 군 통제 지역이나 공역에 허가받지 않거나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비행체가 들어왔다는 보고가 다수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작년 4월에는 미확인 항공현상을 담은 영상 3편을 공개하기도 헀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jdb98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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