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신규 확진, 두 달 새 2배..확산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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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주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두 달 동안 두 배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파푸아뉴기니 등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피할 수 있었던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많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전날 7차 코로나19 긴급 위원회가 열렸다면서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오는 19일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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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6일 코로나 확산세가 "우려스럽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주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두 달 동안 두 배가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높았던 감염률에 근접한 수준"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특히 파푸아뉴기니 등 그간 코로나19 확산을 피할 수 있었던 지역에서도 최근 들어 많은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전날 7차 코로나19 긴급 위원회가 열렸다면서 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오는 19일 전달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WHO 제공, 연합뉴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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