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고립' 英 매체, "후반전에 좋아졌지만, 최고의 모습과 거리 멀었어"

반진혁 기자 입력 2021. 4. 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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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했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슈팅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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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번뜩이는 존재감을 과시하지 못했다는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치러진 에버턴과의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면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을 형성했다. 지난 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골 맛을 봤기에 이번 경기 역시 득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30초 만에 슈팅을 기록하면서 토트넘 공격의 포문을 열기도 했다. 이후 공격 라인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득점포 가동에 주력했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은 득점을 위해 주력했다. 후반 6분 문전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쉽게도 이후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부여하면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에 배치됐지만, 전반전에는 영향이 거의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후반전은 전반전보다는 좋았지만, 최고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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