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뚫은 우리 농산물..녹차·유자·고구마 수출 활기

김범환 2021. 4. 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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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에도 지역 대표 농산물의 외국 수출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과 자치단체 등이 손을 잡고 개발한 특화 가공식품입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남을 대표하는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차량이 출발합니다.

중국 수출길에 오르는 겁니다.

[안상재 / 보성 차 생산자조합 사무국장 : 우리 보성 차 생산자 조합에서 지역 특화 상품을 이렇게 중국으로 수출하는 상차식 기념 행사를 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고 큰 기쁨입니다.]

수출 품목은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녹차 라떼와 유자 쿠키 그리고 자색 고구마와 유산균 막걸리 키트 등입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중국 시장을 열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쟁력 있는 지역 특화 가공식품 10여 가지를 발굴해 테스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현지 판촉이 어려워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와 판매대회를 개최해 유자 가공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박홍재 / 전남농업기술원장 : 지속적인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전남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가지고 가공식품을 연구·개발하고 발굴해 최대 시장인 아시아와 중국으로 수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포장재 지원과 판로 개척 등 농림수산분야 예산 비중을 31%까지 높인 장흥군에서도 표고와 무산 김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습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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