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황사 관측 미세먼지 매우나쁨..동부 오후 소나기

고석중 입력 2021. 4. 17.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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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어 호흡기 관리가 필요하다.

오후 들어 무주와 진안 등 북동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산지에는 싸락우박(알갱이가 작은 우박)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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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전북도청 헬기장에서 바라본 전주시의 전경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17일 전북지역 하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어 호흡기 관리가 필요하다.

대기질(WHO 기준) 황사 '나쁨', 미세먼지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보통' 단계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익산 등 서쪽지방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5도, 무주·임실 6도, 고창·남원·순창·완주·익산 7도, 군산·김제·부안 8도, 정읍 8도, 전주 9도로 어제(1.5~9.7도)보다 조금 높다.

낮 최고기온은 장수·임실 12도, 진안 13도, 군산 14도, 고창·김제·무주·부안·익산·정읍 15도, 남원·순창·완주·전주 16도로 어제(14.0~18.1도)보다 낮겠다.

오후 들어 무주와 진안 등 북동부지역은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 지면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산지에는 싸락우박(알갱이가 작은 우박)이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2분이고, 간조는 낮 12시33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휴일인 18일은 아침부터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4~7도, 낮 최고 14~17도가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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