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58명..전국적 확산세 지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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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44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30명, 해외유입 28명이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8%(4만4447명 중 658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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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630명·해외 28명...사망자 총 1794명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621명...2.5단계 범위 속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8명 늘어 누적 11만344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73명)보다 15명 줄었지만,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들어선 상태다. 1주간 하루 평균 643명꼴로 확진자가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30명, 해외유입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3명, 경기 204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총 440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9.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36명, 부산 33명, 경북 28명, 울산 25명, 전북 15명, 강원·충북 각 11명, 대구 10명, 충남·전남 각 6명, 광주·대전 각 4명, 제주 1명 등 총 19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전날(21명)보다 7명 많다.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1명은 경기(5명), 서울(4명), 부산·대구·경남(각 1명), 울산·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7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8%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4447건으로 직전일(4만2207건)보다 2240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8%(4만4447명 중 658명)다. 직전일 1.59%(4만2207명 중 673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5%(837만7779명 중 11만3444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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