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도 라이트 임동혁-레프트 요스바니? 산틸리 감독 "비밀이다"

이보미 기자 2021. 4. 1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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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시크릿"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맞붙는다.

산틸리 감독은 "임동혁은 강한 심장을 가진 선수다"며 칭찬했고, 한선수와 정지석도 "난세의 영웅이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산틸리 감독은 5차전 선발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 "라인업에 대해서는 함구하겠다. 비밀이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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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대한항공 산틸리 감독이 "시크릿"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7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2020~2021 V-리그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맞붙는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4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라이트 임동혁-레프트 요스바니 체제로 나서며 변화를 줬고, 손현종이 센터로 깜짝 선발 출전했다. 상대 알렉스가 급체 증상을 보이며 자리를 비운 가운데 2승2패를 기록하며 챔피언결정 5차전을 맞이했다. 

마지막 승부를 앞둔 산틸리 감독은 "삶에서 최고의 순간이다. 이 순간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훈련을 했다. 마지막 경기를 뛸 수 있다는 자체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면서 "선수들은 복 받은 사람들이다. 꿈을 이룰 수 있는 순간에 왔다. 이제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강한 심장이 필요하다"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차전에서 임동혁은 프로 데뷔 후 첫 포스트시즌 선발 출전, 18점 맹활약했다. 요스바니가 라이트가 아닌 레프트로 배치되면서 공격력을 끌어 올린 셈이다. 산틸리 감독은 "임동혁은 강한 심장을 가진 선수다"며 칭찬했고, 한선수와 정지석도 "난세의 영웅이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약 2주간 센터 훈련을 했던 손현종도 팀 승리와 함께 미소를 지었다.  

산틸리 감독은 5차전 선발 라인업에 대한 질문에 "라인업에 대해서는 함구하겠다. 비밀이다"며 말을 아꼈다. 

대한항공은 팀 사상 첫 통합우승에 도전한다.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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