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올해 북한 쌀 생산량 136만 톤에 불과"

손령 right@mbc.co.kr 입력 2021. 4. 17. 14:00 수정 2021. 4. 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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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북한의 쌀 생산량이 136만 톤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쌀 월간 전망' 통계를 통해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은 최근 2년과 동일한 136만 톤으로 3년째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만, 올해 쌀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11만 8천 톤 늘어난 15만 톤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은 지난 2019년 223만 톤, 2020년에는 202만 톤의 쌀이 생산됐다고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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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 농무부 보고서 발췌

올해 북한의 쌀 생산량이 136만 톤에 불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농무부는 '쌀 월간 전망' 통계를 통해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은 최근 2년과 동일한 136만 톤으로 3년째 저조한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같은 생산량은 고난의 행군으로 불렸던 지난 1990년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올해 쌀 수입량은 지난해보다 11만 8천 톤 늘어난 15만 톤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은 지난 2019년 223만 톤, 2020년에는 202만 톤의 쌀이 생산됐다고 집계했습니다.

손령 기자 (r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15230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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