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뿐이야' 포체티노 감독, "네이마르-음바페 없이는 다른 계획 생각 안 해"

반진혁 기자 2021. 4. 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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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와의 동행 연장을 간절히 원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 는 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를 PSG 잔류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그가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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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와의 동행 연장을 간절히 원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세르>는 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망의 목표는 최고의 선수들을 유지하고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이다"고 야망을 내비쳤다.

이어 "PSG는 네이마르와 음바페 잔류를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하는 중이다"며 주축 선수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PSG의 핵심인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었다. 빅 클럽들이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됐지만, PSG 잔류로 마음을 틀었고 최근 좋은 분위기 속에서 계약 연장 협상이 진행됐고 조만간 서명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문제는 음바페다. 새로운 갈락티코 구성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강력하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같은 국적의 지네딘 지단 감독을 앞세워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음바페는 레알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이적과 잔류를 놓고 저울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음바페를 PSG 잔류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는데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그가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와 함께 "PSG의 우선순위는 네이마르, 음바페와 계속 함께하는 것이다. 이들 없이는 다른 계획을 세우지 않을 것이다"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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