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정상회담으로 바이든과 개인적 신뢰 깊게 했다"

이세원 입력 2021. 4. 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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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개인적 신뢰를 쌓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스가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도 깊게 하면서 일미(미일)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구체화를 주도한다는 것에 일치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했다"고 미국 동부 현지시간 16일 오후 트위터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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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있기 때문에 더욱 중국과 솔직한 대화 필요"
기자회견 마치고 이동하는 바이든과 스가 (워싱턴 UPI=연합뉴스) 현지시간 16일 오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미국 백악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개인적 신뢰를 쌓는 좋은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스가 총리는 "오늘 정상회담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개인적인 신뢰 관계도 깊게 하면서 일미(미일)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구체화를 주도한다는 것에 일치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유의미했다"고 미국 동부 현지시간 16일 오후 트위터에 썼다.

미일 정상회담 소감 밝힌 스가 총리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앞으로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일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가 총리는 또 "중국과의 안정된 관계는 일중(중일) 양국뿐만 아니라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중요하다"며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중국과의 사이에는 여러 가지 현안이 있기 때문에 더욱 중국과의 솔직한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일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관저는 공식 트위터에 이날 정상회담 모습이나 기자회견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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