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포..시즌 3호

박관규 2021. 4. 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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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9·SSG 랜더스)가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련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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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1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추신수(39·SSG 랜더스)가 한국 무대에서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련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냈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간 추신수는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다니엘 멩덴의 3구째 시속 135㎞짜리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기록원은 비거리를 105m로 측정했다.

추신수는 전날 KIA전에서도 1회 첫 타석에서 임기영을 상대로 우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한국 무대에서 처음 나온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8일 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친 추신수는 이번에는 하루 만에 홈런을 추가하면서 시즌 홈런 수를 3개로 늘렸다.

박관규 기자 ac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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