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농무부 "북한 올해 쌀 생산량, 지난해 이어 136만t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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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가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36만 톤 가량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쌀 월간 전망' 4월호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2020/2021년 쌀 생산량은 136만t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농무부의 분석 결과는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했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수준 생산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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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농무부가 북한의 올해 쌀 생산량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136만 톤 가량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농무부(USDA)의 '쌀 월간 전망' 4월호 통계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2020/2021년 쌀 생산량은 136만t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2019/2020년), 재작년(2018/2019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입량 전망치는 지난해보다 11만 8천만 톤 늘어난 15만 톤 가량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농무부는 위성사진 등을 바탕으로 북한 농작물 재배 현황을 파악해 매달 북한의 주요 작물 수확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 농무부의 분석 결과는 북한에서 식량난으로 아사자가 속출했던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수준 생산량에 해당합니다.
다만, 이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집계된 농촌진흥청의 분석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통계포털 상에는 2019년 북한 쌀 생산량이 223만6천 톤, 2020년에는 202만1천 톤 가량으로 추산된 바 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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