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가 쓴 7년 전 동시 공개 "아빠 송종국=잔소리꾼"

서지현 2021. 4. 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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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쓴 동시를 공개했다.

박연수는 4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전 지아의 동시"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 2014년 아빠 송종국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 송지아-송지욱 남매는 엄마 박연수와 함께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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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쓴 동시를 공개했다.

박연수는 4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 전 지아의 동시"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지아가 초등학교 재학 시절 작성한 동시가 담겨 있다. 송지아는 '아빠랑 둘이 있던 날'이라는 제목으로 "아빠도 똑같다, 엄마 없으니, '양말 뒤집어 놓지 마!' '옷 벗어 걸고'. 엄마가 이틀 동안 집을 비우시니 아빠도 잔소리 꾼. 엄마랑 똑같다"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박연수는 "넘 웃기고 사랑스럽네. 난 잔소리꾼이었군"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 2014년 아빠 송종국과 함께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송종국과 박연수는 합의 이혼했다.

현재 송지아-송지욱 남매는 엄마 박연수와 함께 생활 중이다. 박연수는 최근 '경제 예능 버라이어티-돈의 시대'로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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