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

서대원 기자 2021. 4.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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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우리카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카드를 3승 2패로 따돌린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도 제패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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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우리카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우리카드에 첫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 3, 4세트를 내리 따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요스바니가 서브 에이스 5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27득점, 정지석이 2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우리카드를 3승 2패로 따돌린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도 제패하며 창단 후 처음으로 통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V리그 남자부에서 통합 우승팀이 나온 것은 2013-2014시즌 삼성화재 이후 7년 만입니다.

대한항공의 챔피언전 우승은 2017-2018 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입니다.

대한항공은 정규리그 1위 상금 1억 2천만 원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 1억 원 등 2억 2천만 원을 상금으로 받습니다.

대한항공 레프트 정지석은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한 뒤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전에 진출했던 우리카드는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다가 내리 두 경기를 내주고 준우승했습니다.

4차전 때 급체 증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했던 알렉스는 5차전에 복귀해 26득점에 트리플크라운까지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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