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증평 10명 코로나19 확진..음성에서 확진자 1명 사망(종합)

남궁형진 기자 2021. 4. 17.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증평과 청주에서 17일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 5명, 증평 5명 등 10명(충북 2426~243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증평에선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 제조업체의 외국인 직원 3명(40대 2명, 50대 1명)이 직원 전수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35명이고 62명이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평 외국인 5명, 청주 유증상 검사자 등
음성 70대 사망..충북 누적 2435명, 사망 62명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증평과 청주에서 17일 1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0시(자정)부터 오후 9시까지 청주 5명, 증평 5명 등 10명(충북 2426~243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 흥덕구의 40대는 지난 3일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진천 80대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 받았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지난 12일 미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었다.

서원구에선 60대가 취업을 위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인 30대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원구 60대와 서원구 40대는 지난 13일과 14일 몸살과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증평에선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한 제조업체의 외국인 직원 3명(40대 2명, 50대 1명)이 직원 전수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이들 중 1명과 함께 사는 다른 20·30대 외국인도 밀접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음성에선 당뇨 등 질환이 있던 것으로 알려진 70대가 코로나19 치료 중 숨졌다. 그는 경기 안성 축산물가공업체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날까지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35명이고 62명이 숨졌다. 백신 접종은 대상자 18만93명 중 이날 오후 4시까지 5만9675명(33.1%)이 마쳤다. 이상반응 신고 274건 중 중증은 1건이다.

ngh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