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유성호 2021. 4. 1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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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했다.

이날 이들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물과 같고 무해하기 때문에 바닷물에 희석해 흘려보내도 문제없다는 거짓말로 터무니없는 항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삼중수소 자체가 체내에 들어가면 내부피폭을 일으키고, 내부피폭은 암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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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 기자]

▲ [오마이포토] 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일본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 규탄 
ⓒ 유성호
아시아공동행동 한국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19일 오후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규탄했다.

이날 이들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물과 같고 무해하기 때문에 바닷물에 희석해 흘려보내도 문제없다는 거짓말로 터무니없는 항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삼중수소 자체가 체내에 들어가면 내부피폭을 일으키고, 내부피폭은 암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도 세슘 등 위험한 방사능을 다 제거되지 않은 채 남아 있고, 오염수의 70%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한다"며 "오염수의 해양 방출은 절대 허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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