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美 록히드마틴 장거리 순항미사일 매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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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순항미사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대만 국방부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의 전략계획 담당 부서 관계자는 대만이 매입을 원하지만 아직 미국의 승인이 나지 않은 무기체계는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 록히드마틴의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AGM-158이라고 답했다.
록히드마틴의 AGM-158 JASSM은 기종에 따라 사거리가 최대 1000km에 이르며 대만이 운용하는 F-16에 장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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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장거리 순항미사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대만 국방부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의 전략계획 담당 부서 관계자는 대만이 매입을 원하지만 아직 미국의 승인이 나지 않은 무기체계는 어떤 것이 있냐는 질문에 록히드마틴의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AGM-158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은 채 "(구매) 추진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며 "(미국과의) 통신 채널은 매우 원활하고 정상적"이라고 말했다.
록히드마틴의 AGM-158 JASSM은 기종에 따라 사거리가 최대 1000km에 이르며 대만이 운용하는 F-16에 장착 가능하다.
록히드마틴은 이 미사일이 재배치가 가능한 고가치·고정형 목표물을 타격하고, 발사 항공기가 적의 방공망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거리를 유지한 채 발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한다.
대만은 최근 자국 주변에서 군사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군사력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자국을 수호하는 정도에 그쳤던 이전의 방식에서 벗어나 목표물을 타격하고 파괴할 수 있는 '대등한' 군사적 억지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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