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태극전사 전원, '화이자' 맞고 도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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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태극전사 전원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습니다.
백신 접종이 난관에 빠지자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요청했고, 질병관리청은 수용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30살 이상 선수는 원칙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이지만 태극전사들은 전원 화이자를 맞을 전망입니다.
우리 선수들은 이르면 5월 초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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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태극전사 전원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됐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권종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은 원래 다음 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계획이었지만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30살 미만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백신 접종이 난관에 빠지자 대한체육회와 문체부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을 요청했고, 질병관리청은 수용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구두상으로는 선수 다 화이자 맞히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요렇게 얘기를 들은 상황이거든요.]
30살 이상 선수는 원칙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이지만 태극전사들은 전원 화이자를 맞을 전망입니다.
화이자는 1, 2차 접종 주기가 3주로 아스트라제네카보다 5주나 짧아 대회를 앞두고 경기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 아스트라제네카는 대회 임박해서 맞으면 컨디션 조절 이런 부분에 어려움이 있으니까 선수들은 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화이자를 맞혀달라고 얘기를 했었던 거고요. 그렇게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은 상황이에요.]
우리 선수들은 이르면 5월 초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편집 : 남 일)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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