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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여성 감금하고 성폭행·불법촬영 20대 구속

문다영 입력 2021. 04.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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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여성을 모텔에 사흘간 가둔 채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한 뒤 돈까지 훔친 혐의(특수강간 등)로 20대 김모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이달 10일 밤 처음 만난 20대 여성 A씨를 12일 오전 10시께까지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 가둔 채 여러 차례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후 김씨에게 "가족들에겐 가출한 것이었다고 말하겠다"고 안심시키고 나서야 겨우 모텔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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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서울 도봉경찰서는 여성을 모텔에 사흘간 가둔 채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한 뒤 돈까지 훔친 혐의(특수강간 등)로 20대 김모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이달 10일 밤 처음 만난 20대 여성 A씨를 12일 오전 10시께까지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모텔에 가둔 채 여러 차례 성폭행하며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피해자를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상태에서 흉기로 위협하며 은행 계좌 앱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고 지갑에 있던 현금을 가져가는 등 총 60여만원을 훔치기도 했다.

A씨는 "감금되었던 동안 가족들과 경찰에게서 여러 차례 연락을 받기도 했지만, 김씨가 '자발적으로 집을 나왔다'고 답하게끔 강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김씨에게 "가족들에겐 가출한 것이었다고 말하겠다"고 안심시키고 나서야 겨우 모텔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아 김씨를 추적해 17일 체포했으며,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이번 주 중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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