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머니투데이

文 약속받은 모더나 2000만명분, 2분기에 못 들어온다

박소연 기자 입력 2021. 04. 20. 17:17 수정 2021. 04. 20. 17:44

기사 도구 모음

홍남기 부총리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COVID-19) 백신 2000만명분 도입 계획에 대해 "하반기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그럼 청와대가 올해 2분기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한 것은 거짓말인가"라고 묻자 홍 총리대행은 "4000만 도즈가 2000만명분이다"라며 질문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놨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the300]김은혜 "靑 2분기부터 2000만명분 확보했단 건 거짓말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 화상 통화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사진=뉴스1

홍남기 부총리 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COVID-19) 백신 2000만명분 도입 계획에 대해 "하반기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은 언제 들어오느냐"는 질문을 받고, "모더나는 4000만 도즈(2000만명분)를 저희가 계약했는데 상당 부분이 상반기에는 물량이 많이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이 "그럼 청와대가 올해 2분기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한 것은 거짓말인가"라고 묻자 홍 총리대행은 "4000만 도즈가 2000만명분이다"라며 질문에 맞지 않는 답변을 내놨다.

홍 직무대행의 발언은 모더나로부터 2분기부터 백신을 공급받기로 한 정부의 기존 계획이 틀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말 문재인 대통령이 스테판 반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의 통화에서 2분기부터 2000만명 분량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민석 당시 청와대 대변인은 이같은 소식을 전화며 "모더나는 당초 내년 3분기부터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지만, 2분기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정부와 모더나는 공급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