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전국 대부분 초여름 더위..미세먼지·오존 주의

날씨톡톡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리듬의 노래 들으면서 몸을 좀 시원하게 만들어 놔야겠어요.

쿨의 '애상' 들어보시죠.

요즘 볕이 워낙 좋았는데, 바람까지 따뜻하게 불면서 오늘은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SNS를 보니까요.

'어제도 더웠는데, 오늘 더 덥냐'면서 놀라시는 분들 정말 많더라고요.

얼마나 더워지는 거냐면요.

어제보다 5도 이상, 크게는 10도 넘게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옆에 보시는 지도의 색깔 차이로도 느껴지시죠.

오늘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은 28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다음 분은 '28도? 여름이네…이대로 쭉 더워지나요?'라고 하시네요.

내일도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보이면서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부턴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을 끌어올리는 건데요.

오늘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높음' 수준 보이겠고요.

덩달아 오존농도도 높겠습니다.

더운 날씨라 마스크가 평소보다 더 답답하게 느껴지시겠지만, 공기도 탁한 곳도 많으니까요.

호흡기 관리 더 신경 써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수요일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