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느리다' 비판했던 오세훈 "靑오찬서 정부 인식 알게 돼"(종합)

이밝음 기자 2021. 4. 21. 14: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백신 수급상황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오찬 관련 브리핑에서 "백신 수급에 관한 정부 측 상황 인식을 알 수 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자리에 함께한 두 지자체장에게 (백신이) 원활하게 수급되는 경우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취지의 당부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4·7 시도지사 보궐선거 당선인 초청 오찬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박형준 부산시장과 환담하고 있다. 2021.4.21/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백신 수급상황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오찬 관련 브리핑에서 "백신 수급에 관한 정부 측 상황 인식을 알 수 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자리에 함께한 두 지자체장에게 (백신이) 원활하게 수급되는 경우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취지의 당부 말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자가진단 키트가 필요한 이유 중 하나로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점을 지적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국무회의 참석 후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백신접종 속도가 가장 느린 편"이라며 "아프리카 나라 평균보다 접종 속도가 느리다고 했다. 이게 우리나라 백신 접종의 현주소"라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