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영국 길거리서 13살 소녀 '집단폭행'..촬영까지 '충격'

2021. 4. 21.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 13세 소녀가 또 다른 10대 소녀들에게 집단 폭행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올해 13세 소녀 올리비아 매케나가 갑자기 몰려온 10대 여학생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상에는 가해 소녀들이 올리비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머리를 주먹으로 치는 등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진=페이스북

영국에서 13세 소녀가 또 다른 10대 소녀들에게 집단 폭행 당하는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지역 매체 리버풀에코는 현지시간으로 어제(20일) 올해 13세 소녀 올리비아 매케나가 갑자기 몰려온 10대 여학생들에게 집단 구타를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올리비아는 오후 학교 수업을 마치고 버스에서 내려 귀가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 사실은 가해자 중 한명이 영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면서 전해졌습니다.

/ 사진=페이스북

영상에는 가해 소녀들이 올리비아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고 머리를 주먹으로 치는 등 폭행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올리비아는 이마 부근의 머리카락 일부가 뜯겨졌습니다. 발길질 당한 부위에는 멍이 들기도 했습니다.

올리비아의 엄마 38살 빅토리아 브라운은 사건 발생 다음날 딸의 구타 장면을 페이스북에 공유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전날 밤 내 딸이 소녀들에게 공격당했다"며 "그들이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재 주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유송희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songhee9315@daum.net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