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대출 의원 "김어준, SBS와는 서면계약"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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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BS 온라인 캡처


TBS(교통방송)와 구두계약만 맺고 고액 출연료를 받았다는 야당 비판을 받았던 김어준이 앞서 SBS와는 서면 계약을 체결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어준은 SBS에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진행할 당시 계약서를 작성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어준은 SBS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2017년 11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진행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세금 한 푼 안들어가는 민영방송 SBS도 출연 계약서를 쓰는데, 매년 400억원의 혈세가 들어가는 공영방송이 계약서도 없이 고액 출연료를 지급한다는 것은 소가 웃을 일”이라고 주장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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