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초단'의 힘! SPC 베스킨라빈스 '민트 초코 봉봉' 누적판매 200만개 돌파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2021. 4. 22. 10:4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민초단’의 힘은 막강했다.

22일 배스킨라빈스는 ‘민트 초코 봉봉’의 누적 판매량이 200만개(싱글레귤러 기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베스킨라빈스에 따르면 민트 초코 봉봉의 이 같은 성과는 지난 1일 출시 이후 20일만에 거둔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의 역대 신제품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함과 동시에 스테디셀러 ‘엄마는 외계인’을 제치고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민트 초코 봉봉. SPC 배스킨라빈스 제공


민트초코는 음식업계에서 한 가지 맛에 불과하지만, 마니아 층의 결집력은 대단하다. 연예인 등이 민트초코맛을 즐긴다는 의미의 ‘민초단’ 혹은 ‘반민초단’의 성향을 밝힐 경우 곧 언론을 통해 기사화가 될 정도다. 베스킨라빈스 또한 민트 초코 봉봉을 런칭하며 ‘민초여 봉봉하라’를 카피로 정하기도 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 역시 “‘민트 초코 봉봉’의 인기는 자신의 취향을 하나의 놀이로 즐기고 싶은 고객 숨은 니즈를 충족시킨 결과라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있는 제품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