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위한 여행안내서를 만들어 주세요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2021. 4. 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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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5월31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관광가이드북’ 선물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별한 관광가이드북’은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지인 ‘열린관광지’ 중 5개 관광지를 점자, 큰 글자,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하는 책자다.

이번 캠페인은 ‘특별한 관광가이드북’ 내 관광지 상징물을 촉각으로 느낄 수 있는 페이지를 직접 제작하는 활동으로, 네이버 해피빈 ‘가볼까’(happybean.naver.com/volunteer)에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하면 가이드북 제작 재료를 집에서 받아 제작영상을 보며 관광지별 촉각 부품을 부착해 가이드북을 완성해 이를 발송처로 다시 보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 신청 등은 캠페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렇게 제작된 가이드북은 전국 시각장애학교와 공립도서관, 시각장애인단체 등에 배포된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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