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수단체 "홍천 한중문화타운은 '동북공정 교두보'..건립 반대"
이재현 입력 2021. 04. 22. 11:47 수정 2021. 04. 22. 13:33기사 도구 모음
'차이나타운' 논란을 빚고 있는 강원 홍천 일원의 '한중문화타운'과 관련해 보수 시민사회단체가 '동북공정의 교두보'라며 건립 저지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차이나타운저지범도민연합과 춘천시민자유연합은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 계획 저지 및 최 지사 사퇴 촉구 범도민 집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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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차이나타운' 논란을 빚고 있는 강원 홍천 일원의 '한중문화타운'과 관련해 보수 시민사회단체가 '동북공정의 교두보'라며 건립 저지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차이나타운저지범도민연합과 춘천시민자유연합은 21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 계획 저지 및 최 지사 사퇴 촉구 범도민 집회를 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중국의 동북공정과 문화침탈의 교두보로 전락할 한중문화타운 건립을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의 대변인 노릇을 하며 한중문화타운 건립에 앞장서는 최 지사의 언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1인 시위와 서명운동, 전국적인 반대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27일에도 더 큰 규모의 집회와 거리행진 및 현장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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