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해미 톡' 박해미 "아직은 남자와의 사랑 찾고파"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4. 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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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복지TV 제공


한국의 오프라윈프리 되고 싶은 배우 박해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작한 신개념 토크쇼 ‘오케이 해미 톡(talk)’이 23일 베일을 벗는다.

‘오케이 해미 톡’은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이 박해미에게 답답한 속마음을 속 시원하게 털어내는 프로그램이다. 박해미는 특유의 친절하고 시원한 성격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방송 게스트로는 가수 장미화와 아들 김형준이 출연한다. 대본 없이 3시간 동안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 거침없이 터지는 박해미의 이야기에 현장 스태프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해미와 입담을 선보인 장미화는 “사랑은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다. 누군가 지금이라도 확 와 닿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또 그는 이상형에 대해 “친구처럼 여행을 가고 식구들과 함께 밥을 먹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집에서 안사는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박해미 “자식과의 사랑보다는 아직까지는 남자와의 사랑을 찾고 싶다”며 연애 중인 아들에게 “엄마 외로운거 아니?”라고 공개 질문하기도 한다. 박해미와 장미화의 솔직담백 토크는 23일 오후 7시 복지TV에서 방송된다.

한편 복지TV는 본사및 전국지사를 통해 ‘오케이 해미톡’ 출연자 신청을 받는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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