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괴물' 정육점 주인 유재이 역할 위해 마장동서 기술 배워"
[스포츠경향]
‘괴물’ 속 정육점 주인 유재이
신비로운 매력을 입다
남성지 ‘에스콰이어’는 22일 배우 최성은과 함께 진행한 5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최성은은 유럽 저택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화이트 드레스부터 베이지 톤의 리조트룩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소화했다. 우아하고 고혹적인 무드로 최근 종방한 드라마 ‘괴물’ 속 유재이와 동일인물이라는 것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매체 관계자는 “큰 움직임 없이도 우아하고 고혹적인 무드가 뿜어져 나왔다”면서 “촬영 당일 의상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별다른 디렉션 없이도 순식간에 오케이 사인을 받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최성은은 최근 종방한 드라마 ‘괴물’에 대해 “모든 등장 인물이 미스터리하고, 보는 사람에게 계속 혼란을 주고, 계속 뒤집히는 재미에 끌렸다”면서 “그러면서도 재미만 추
구한게 아니라 생각해볼만한 지점을 남겨주고, 결국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은 부분이 좋았다”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자신의 연기에 대해 “무엇보다 엄마의 실종이라는 경험이 유재이에게 얼마나 큰 그림자를 남겼을 지에 대해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소화하기 위해 매일 아침 마장동 정육점으로 출근해 기술을 배우기도 했지만, 그보다 실종 관련 다큐멘터리나 영상을 찾아보며 연구한 과정이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성은은 또 “연기를 계속 해 나갈수록 자꾸 고민과 부담이 늘어간다”면서도 “지금껏 해본 적 없는 어려운 캐릭터를 맡아보고 싶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한편, 최성은은 넷플릭스 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최성은은 생활고에 시달리며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고등학생 윤아이 캐릭터로 분해 배우 지창욱, 황인엽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성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5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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