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연이은 거짓말 논란에 여전히 '침묵' [종합]
[스포츠경향]
방송인 함소원의 과거 숙명여대 차석 입학 발언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함소원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앞서 21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선 “함소원 녹취록 공개. 기사 삭제 실체와 무용과 차석 의혹”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숙명여대 무용과 95학번이다. 그는 앞서 각종 방송에서 해당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 함소원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제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1997년도에 미스 태평양으로 선발됐다. 1학년 때 미스코리아에 준비해 나갔다’고 말했다”며 “1997년 대학교 1학년인 함소원이 95학번이 되려면 편입생일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함소원과 숙대에 재학했다는 제보자로부터‘함소원을 편입생으로 알고 있다’는 제보를 받기도 했다”며 “이번 의혹에 대해서는 함소원이 직접 답하는 게 가장 명확하고 빠른 길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함소원은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논란에 대한 해명 대신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을 가 당분간 라이브 방송이 어려울 것 같다는 말만 남겼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숙명여대 측은 일부 언론매체를 통해 “함소원의 학적은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인데, 이를 위해서는 개인정보 조회를 위한 본인 동의가 있어야 한다. 본인의 동의 없이 타인이 학적을 조회 및 열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함소원은 이 같은 논란에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함소원은 최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시부모 별장과 중국 신혼집이 단기 렌트한 집이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불씨를 키웠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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