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강원도와 '지역방송 살리기'에 맞손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22. 19:40
[스포츠경향]
방송통신위원회가 강원도, 강원지역방송사,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강원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방송 콘텐츠와 지역 재난정보 등을 지역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역방송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통위는 “지역방송사가 강원도 지역 미디어 육성 정책과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강원도민은 신속한 재난정보와 함께 지역 밀착형 콘텐츠 등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은 “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지방정부-지역방송사-시청자미디어재단 간 협력 모델 마련의 첫걸음으로, 지역방송이 위기를 극복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KBS 춘천총국을 방문해 산불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공영방송 KBS가 재난방송을 강화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를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초점] “씨X·개저씨” 민희진 기자회견, 뉴진스에 도움 됐을까
- 백윤식 “전 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2심 일부 승소
- [스경X피플] 황정음-이주빈-오승아, 악해서 살아난 여배우 3인
- [전문] 폴킴, 품절남 된다···손편지로 결혼 발표
- [종합] 박수홍, ‘친형 횡령’ 언급 “23kg 빠져 뼈만 남아” 울컥
- “김지원, 10분 내로 기억 찾자” 스페셜 선공개도 답답한 ‘눈물의 여왕’
- [전문] 유영재 “예의있게 헤어지고 싶다”
- ‘수사반장 1958’ 뜨는 이유 셋
- [공식] ‘눈물의 여왕’ 박성훈, 유퀴즈 출연 확정
- [공식] 윤보미♥라도, 열애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