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2030년 온실가스 46% 감축

조은효 입력 2021. 4. 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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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2일 일본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에 열린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목표치를 확정했다.

기존 목표치인 26% 감축에서 46%로 대폭 상향조정한 것이다.

스가 총리는 곧 이어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이틀간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도 이런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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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정상회의 참석 직전 
日정부 대책회의서 확정
2013년 대비 26% 감축 목표에서 
46%로 대폭 확대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2일 일본 정부의 기후온난화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1

【도쿄=조은효 특파원】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22일 일본의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3년 대비 46%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날 오후에 열린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 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런 목표치를 확정했다. 기존 목표치인 26% 감축에서 46%로 대폭 상향조정한 것이다. 스가 총리는 곧 이어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부터 이틀간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는 기후정상회의에서도 이런 목표치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후정상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주최국인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등 40개국 정상이 참여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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