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우빈과 통화 "건강해졌네"→윤시윤·동현배 新알바생(어쩌다사장)[종합]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또 새로운 아르바이트생들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인비 부부와 동생 박인아에 이어 윤시윤, 동현배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인비 부부와 동생 박인아는 목공소에 간 원조 사장 조인성을 대신해 주방을 맡았다.

박인비 자매는 조인성의 시그니처 메뉴인 대게라면을 완벽하게 끓여냈고 손님들의 극찬을 받았다.

목공소에서 돌아온 조인성에게 "손님들이 너무 맛있다고 한다. 오빠 셰프 잘릴 수도 있다"고 말한 박인비지만, 조인성은 손님들의 라면 그릇에 파가 없다며 "파 없잖아"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인비는 돼지덮밥을 새 메뉴로 내놨고, 이 역시 손님들의 극찬을 얻어냈다. 

박인비 부부와 동생 박인아는 "1박 2일이 딱 좋은 것 같다. 더는 못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설거지까지 완벽히 끝낸 뒤 상회를 떠났다.

다음날, 조인성은 김우빈과 전화통화를 다정히 마친 뒤 "이제 건강해져서 내 몸 걱정을 다 한다"고 뿌듯해했다.

또 조인성은 김우빈과의 통화에서 "나 화천 사람 다 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아르바이트생 윤시윤, 동현배도 상회를 찾았다. 두 사람은 과거 KBS 2TV '최고의 한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동현배는 개업 선물로 꽃무늬 누비 조끼를 가져왔지만 조인성과 차태현은 "이거 팔자"고 나서 장사꾼의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과 차태현이 지역 주민들과 오찬을 나서는 동안 신입 아르바이트생 윤시윤과 동현배가 가게를 지키게 됐다. 

우왕좌왕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놀리기 위해 조인성은 '재능낭비' 연기를 시도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아르바이트생들의 첫 손님은 어린이들이었다. 가진 게 1000원 뿐이라는 아이들은 거의 모든 종류의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가져와 가격을 물었지만 모두 1000원 이상의 제품들이라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윤시윤과 동현배가 1000원 미만의 제품들을 추천해주며 계산을 완료했다.

두 번째 손님은 청첩장을 찾는 할머니였다. 두 알바생은 우편물을 뒤져 청첩장 전달까지 전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