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가볍게 입고, 우산은 챙겨가세요"

오준엽 2021. 4.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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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아 건조한 대기를 해갈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예보됐다.

강수량이 적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과 전남권, 경상권과 제주도 산지 등의 특보가 해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수량이 적어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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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기상청

[쿠키뉴스] 오준엽 기자 =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다만 강수량이 많지는 않아 건조한 대기를 해갈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4~2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특히 대부분 지역 낮 최고기온이 20도 전후인데 비해 광주와 전주, 대전, 서울 등지는 23~26도로 높아 옷차림에 신경 쓰는 것이 좋겠다.

더구나 이날은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청, 전라, 제주를 시작으로 낮에는 강원 영서와 경상 서부로까지 비구름이 드리워 빗방울을 떨어뜨리는 곳도 있어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제주·서해5도가 5㎜ 미만, 수도권과 충청권이 1㎜ 내외다.

강수량이 적어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 내륙과 산지, 충청권과 전남권, 경상권과 제주도 산지 등의 특보가 해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수량이 적어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강원영동에는 해상에서 바다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줄어들겠고, 서해먼바다와 남해서부해상, 제주도해상, 동해중부해상에도 안개 끼는 곳이 있어 해상·교통 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바닷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m, 남해 앞바다에서 0.5~3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가 0.5~3.5m, 서해가 1~4m, 남해가 1~4m로 예상된다. 제주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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