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선-신구로선 시흥시 관통..서해선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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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천2호선이 안양으로 연결되는 노선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전철노선 확대를 통해 시흥시 철도망이 점차 넓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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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이 반영돼, 두 노선 모두 통과하는 시흥시 철도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제2경인선은 인천 청학에서 광명 노온사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며, 신구로선은 시흥대야역에서 서울 목동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시흥시 주요 지역을 관통한다. 특히 현재 운행 중인 서해선과 연결돼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인천2호선이 안양으로 연결되는 노선도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돼, 향후 전철노선 확대를 통해 시흥시 철도망이 점차 넓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시흥시에는 4월 현재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신안산선 공사가 진행 중이며, 월곶~판교선은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중인 GTX-C 노선 금정분기선에 대해 오이도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한 예비타당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전략을 마련 중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최근 시흥이 50만 대도시로 진입하고,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도시”라며 “이에 걸맞게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시흥시 북부권 전철선이 반영돼 우리 시의 균형발전과 교통인프라 구축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GTX-C노선 오이도역 연장 유치에 힘써 시흥시의 균형발전과 도시철도 중심 도시 성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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