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누적 200만 명 넘어..접종 시작 55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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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1차 접종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03만4천236명으로 잠정 집계돼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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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이 2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어제 오후 6시 기준으로 1차 접종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203만4천236명으로 잠정 집계돼 2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이 시작된 지 55일 만입니다.
접종 시작 38일만인 지난 5일 100만 명을 넘어선 뒤 17일 만에 200만 명대로 넘어선 것입니다.
추진단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는 것에 대해 "지난 8일 71곳이었던 예방접종센터를 15일 175곳, 22일 204곳으로 늘리며 운영했고 위탁의료기관 천794곳에서도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별 접종 역량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진단은 이달 말까지 3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추진단은 "국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위탁의료기관 만4천여 곳 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접종 시기가 되면 적극적으로 접종을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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