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김현주 "지진희와 세 번째 만남, '언더커버 선택에 영향"

강인귀 기자 2021. 4. 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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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4월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진실을 쫓는 변호사 최연수를 연기할 김현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루즈한 핏의 셋업 수트부터 은빛으로 빛나는 화려한 드레스까지, 전혀 상반된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했다.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김현주는 또다시 변호사를 연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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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가 4월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진실을 쫓는 변호사 최연수를 연기할 김현주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 싱글즈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루즈한 핏의 셋업 수트부터 은빛으로 빛나는 화려한 드레스까지, 전혀 상반된 스타일을 멋지게 소화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올해로 데뷔 25년차를 맞이한 그녀는 "이렇게 오래 할 수 있었던 건 연기라는 일의 속성 덕분인 것 같다. 어떤 일이든 긴 시간 매진하면 실력이 늘지만 연기는 그렇지 않으니까. 실력이 늘었다, 줄었다는 개념 자체가 없다. 직급이나 등급,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늘 새롭다"라며 인터뷰 내내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 싱글즈

"연차가 쌓일수록 노력하는 부분은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마음이다. 도태되고 안주하는 게 더 무섭다. 배우로서 갖게 되는 어떤 갈증, 성장하고 싶은 욕구도 점점 커진다"라는 그녀의 말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연기자로서의 고충과 신념이 느껴졌다.

드라마 '언더커버'에서 김현주는 또다시 변호사를 연기하게 됐다. 이전과 달리 직업적 전문성을 더 많이 보여줄 예정이라는 그녀는 "연수는 정의감을 바탕으로 자기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밀어붙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도 갖췄다. 그런 당당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라며 김현주만의 매력이 더해진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애인있어요'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지진희에 대해 "고백하자면 지진희 씨와의 재회가 작품을 선택하는 데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편하니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 덕분에 더 발전적일 수 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 싱글즈

한편, 김현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에도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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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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